처음 이곳을 알게된건 먼저 제주도를 여행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됬다

석식이 맛있다는 이유하나로 예약을하였지만

결국 우리는 쉬는것=음식하는것 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해준 좋은곳이였음

나는 돈만있다면 여기서 숙박을 해결하고싶을정도임

1인실,2인실,3인실 이있고 도미토리없음

통화는 SKT만 됨 가족단위 사양

어찌보면 독특한곳이지만 가족들 북적이고 강제친목을 원하지 않는 나는 너무 좋은곳이였다

연락이 올데는 없지만 전화가 안되는게 더 장점이였음ㅋㅋㅋ 

우리는 2인실이지만 트윈룸으로 잡았다 서로의 쾌적한 수면을 위하여...☆

 

 

방에는 1인당 페이스타올2장과 바디타올 1장이 비치되어있고 비누도 사장님이 직접 만드심

이 방은 고양이덕후들에게는 천국인방임....하....소품이 다 고양이야..

샤워도 화장실에서 가능하고 물이 삼다수의 수원지와 가까워서

쉽게이야기하면 삼다수도 샤워한다고 생각하심 된다고 하셨음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피부 좋아져서왔다

침대도 높아서 짐들을 넣어놓기 좋았고 침구류도 다 좋았음

 

 

공용공간을 바라보는 사진 오른편에는 사장님이 관리하는 밭이있다

이곳에는 허브종류들이 많았고 심지어 차조기잎까지 발견....

제이미 올리버가 '마당에서 흔히있는 허브를 따오세요' 할때

'무슨 X발 X같은 소리야' 했는데 이곳에서는

그런일이 실제로 일어남 내가 포카치아 만들때 마당의 로즈마리를 따와서 만듬...

멋있어..

 

미로객잔에는 고양이 2마리 개 1마리가 있는데

 

이몸이 눈화 되시겠다

여자아이이고 고양이중에선 첫째

완전도도하심... 나레기따윈 상대도 안해주심...ㅜ.ㅜ

남자손님(잘생긴)에게는 한없이 관대하신 도도 눈화

 

 

 

 

(씹덕사)

 

 

춘식이

눈화보다 1일 늦게 태어났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안마받는걸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밖에나가서 잘 안들어오는....

육지로 가는날 36시간동안 외출하시어 사장님의 피를 말리게했다는 후문..

 

 

전매특허 뒷다리 뻗기가 매력포인트

 

 

선방이

삽살개이다 덩치는 엄청 커보이지만

17개월 밖에 안된게 함정.....☆

손님들을 배웅해주고 산책을 좋아한다ㅜㅜ

가시리 3종세트할때 엄청난 체력을 보여줌..

 

 

녀석....

 

미로객잔은 사장님이 조식을 주시는데 퀄이........

 

둘쨋날 아침에 먹었던 조식

무려 전복죽....!

전복죽은 랜덤으로 나온다고 하셨는데 운이좋았다....ㅠㅠ

대추꽃까지 만들어서 데코하시다니...

 

 

친구가 만든 버섯탕수와 일본식 연두부요리

 

 

그리고 한라산 모히또....♡

물론 허브는 메이드인 미로객잔!

 

 

셋쨋날 조식

브로콜리스프였다!

저기에 보이는 잼도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잼!

구매도 가능함! 나는 산딸기잼을 사왔음ㅎㅎㅎ

 

 

이날은 아쿠아플라넷을 갔다오면서 6개 만원인 망고를 사와서 사람들과 나눠먹음!

너무 맛있었다...싸고...

 

 

사장님이 내주신 과즐

이걸먹고 결심했다

과즐을 사가기로

 

 

 

넷쨋날 조식

토마도 당근스프로 기억되고있다

이제는 말할수 있다..

나는 토마토 알러지라는걸..

놀라운건 알러지가 올라오지않았다.. 미스테리임ㅋㅋㅋㅋㅋㅋㅋ

맛만좋으면 그만 아닌가

 

이날은 친구와 내가 빵과 비프스튜를 하였다

나는 손반죽으로 치아바타와 포카치아를 만들었다

나는 그 빵들을 조식으로 내었지만...ㅎ.....

포카치아 양파스프랑 잘 내어주세요.... 망쳐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가 만든 비프스튜 큼직큼직 맛이좋았다

 

마지막날 조식

내가 만든 포카치아와 치아바타가 나왔다

다른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조용히 쉬고싶으신분들

동쪽으로움직임이 많으신분들은 이곳으로 예약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초록창에 미로객잔을 치면 예약을 하실수있읍니다!!

 

 

 

슈ㅣ1발 집가기 싫다

 

 

라고 하고싶었다 제주도민 하고싶었음...

 

 

숙소를 떠나기전에 사장님이 주신 요거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마저도그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ㅏ....진짜 집에 가기싫었다....

 

 

비행기 타기전에 우리는 중문시장에 들려서 기념품을 사기로했다

친구는 성게알과 보말을 사였고

나는 애플망고와 보석귤 그리고 쌈장을 사였음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주도 안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오께ㅠㅠㅠㅠㅠㅠㅠ

 

 

집에와서 짐정리하면서 찍은사진들...

애플망고.....7,000원.....싸게샀다....

 

 

제주도갔다가 귤초콜릿말고 이거 꼭 사오세요

두개다 존맛입니다

귤향과즐은 꼭 저걸로사세요 파이도 맛있어요

진심 레알임

 

 

제주도에서 사온것들로 꾸민 내 책장

(가의 2/3임)

 

 

마무리는 산딸기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주도 너무 좋았음..ㅠㅠㅠㅠㅠ

 

 

사장님들과 같이 꿩고기를 먹으러 갔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먹으려고했는데

가게 사장님이 한마리를 먹는게 이득이라고 해서 갑자기 급변경;;

 

꿩의 간? 이라고 하신거같다

안먹어서 모르겠지만 신기한 맛이라고..

 

 

처음에는 꿩갈비?의 느낌으로 구이를 먹는다

한식대첩보면서 꿩의 뼈는 뾰족하다는데 먹어보니까 알겠더라..

날카로워서 잘못먹으면 뒤질뻔...

 

 

그 다음은 샤브샤브인데 갖가지 채소르 넣고 샤브샤브해먹는것인데

고기의 질감이 특이했다 닭고기의 맛인데

육질은 닭모래집임.. 근데 고소해..

음...

 

 

마무리는 만두를 넣어서 먹었는데 이 만두도 꿩고기를 넣은 만두

보통은 칼국수나 죽을 해먹는데 여기는 신기하게 메밀을 수저로 뚝뚝 떠서 넣어먹었음

마치 수제비?같은 느낌으로

 

음.. 체험삼아 먹어볼만함

 

 

육지로 가는 전날이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가시리를 둘러보고싶었다

사장님의 '가시리 3종세트'를 체험하러 조식을 먹고 사장님과 함께 가였다!

 

 

 

 

가시리에는 풍력발전소가 있는데 밤에도 와보았지만 낮에는 처음 와봤다

초원위에 풍차(라고해야하나...?)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곳을 온 느낌이였다

 

 

풍력발전소를 크게 돌아서 유채꽃프라자로 가는길목에 수국이 피어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다

제주도에서많이봤던꽃! 수국이 너무 이뻤다

 

 

 

유채꽃프라자 옥상에서 찍은 모습 저 멀리에있는 풍력발전소까지보인다

유채꽃프라자는 숙소로도 이용된다고하니 알아보셔도 좋을듯!

 

 

 

게스트하우스의 선방이와 함께 왔다

귀여운 발자국

 

 

 

이곳은 번널오름

험준하지는 않았지만 오며가며 자연체험이 되었다ㅎㅎㅎ

탁트여있어서 마을을 둘러보기 좋았다!

 

 

 

이것이 자연의 화산송이...

화장품에서만 보던 화산송이를 자연의 상태에서 보니까 신기하더라능..

 

 

모루농장으로 가는길에 산딸기

맛있었다!!

 

 

모루농장의 야옹이

자기 덩치보다 몇배는 큰 선방이를 공격했다고 한다

모루농장은 녹차로 키워서 사장님이 녹차와 홍차를 구입하셨는데

나는 홍차를 구입해봤다!

오늘 먹어봤는데 뭐랄까..

정말 자연적인 맛! 내가 가지고있던 홍차와는 느낌이 달랐음

 

 

이게 녹차의 씨앗이라고 한다!

이걸심으면 나도녹차를 키울수있을까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핀 메밀꽃밭

하얀 꽃들이 넓게 자리잡고있어서 장관이였다ㅠㅠ

 

 

이날 사장님과 지나가는 꿩을 5마리는 본거같아서

꿩을 먹으러갔다 표선해수욕장도 가보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빵도만들어먹음ㅎㅎㅎ

포카치아는 망해서....ㅎ.........슬프다.....

 

 이 식당은 가시리에 있는 식당으로

제주도분들도 정말 토속적인 맛을 찾으러 오는 식당임!

육지사람들은 입에 안맞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비린것 못드시는분들은 두루치기 드세요!

 

기본찬으로 멜젓과 김치 미역무침이 나왔다

 

 

친구가 시킨 순대

안에 메밀이 들어가있다고했다

먹어봤는데 순대피(?)가 일반 순대보다 두꺼웠다

나는 순대를 안먹기때문에 한입만 작은걸로 먹어봄

 

 

몸국

모자반과 돼지고기를 같이 끓인 국이다

가시식당의 몸국은 국물이 걸죽한데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메밀가루를 넣으신다고 한다

역시 나는 비려서 고기만 건져먹었다는...

그래도 새로운 체험이였다 친구가 만족했다면 나도 기분이 좋기때문이지

 

 

 

 

 

 

우도 들어가기전에 식사로 고기국수를 먹기로함

사골먹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뽀얀 국물이였음

면은 왠지 짜장면면을 연상시키는 면...

가끔 생각나는 맛임ㅠㅠㅠㅠㅠ

 

우도에서 나온 우리는 내가 본의아니게 도움을 드린분께

티켓을 받아서 아쿠아플라넷으로 가였음

폐장하기 2시간쯔음에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넓어서 좋았음!

 

 

팰리컨을 위에서 볼수있게해놨다

 

 

헤엄치는 물범(?)

귀여웠다ㅠㅠㅠㅠㅠ

 

 

하지만 귀여움의 투톱중 하나는 펭귄이지

 

 

펭귄무리들

 

 

매력적인 뒷태

 

 

졸린지 눈을 감고 있었다

 

 

흐앙.....♥

 

 

 

 

등을 긁고 계시는중

 

 

뒷태가 빵실함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수영하는것도 볼수있었음!

 

 

 

물개가 헤엄치는데 와....시설을 잘해놓은게 눈에 보였음

 

 

 

악어찡....

 

 

눈싸움할기세

 

 

 

 

투톱중 하나가 나와따네 나와따네

(씹덕사)

 

 

 

 

 

엄청난 사이즈의 물고기들이 활보하는 터널(?)로 들어가니

자유롭게 수영하는모습을 볼수있었음!

 

 

 

돌고래찡들과 함께

교감 >_ㅇ

 

 

 

 

둘러보면서 시설들을 너무 잘해놓은게 티가났다

관람하기에도 문제가 없는것과 깔끔한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다

 

 

일찍오거나 시간에 맞춰오면 공연도 볼수있는데 우리는폐장 전이라서

공연관람을 할수없었지만 수족관이 압도적이라 멋있었다..

 

 

마무리는 펭귄밭이...

결국 나도 기념품을 사옴ㅋㅋㅋㅋㅋㅋㅋ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이동수단을 선택하였는데

전기자전거를 15,000원에 하루종일 탈수있는곳을 알게되어

대여! 섬을 한바퀴 크게 돌기로 했다 

 

 

그리하여 도착한 서빈백사

 

 

 

 

이곳은 산호들이 물에 밀려와서 생긴 해변이라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고 들었음!

 

 

 

정용진씨 슈퍼에서산 9,900원 짝퉁 버캔을 신고 본격적으로 해변탐방

 

 

 

 

 

 

 

 

물이 너무 맑아서 좋았다ㅠㅠㅠㅠ

그리고 내 건강이 안좋다는걸 여기서 깨달앋....

여기 맨발로 다니면 건강안좋으신분들은 발 겁나 아픕니다

 

 

우리가 탄 자전거 한장

대여한곳 이름이 나왔는데 자전거 탄 풍경 입니다!

 

 

친구의 자전거가 방전이길래 아저씨 기다리면서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음.....굳이....먹을만한건 아니라고봄...ㅎ....

우도아저씨? 그분 핵웃김ㅋㅋㅋㅋ

아 그리고 우리가 갔을때 바람이 세서 추웠음...ㅎ....

 

 

우리는 말을 타보고 싶었기 때문에 제일 가까운 승마체험을 찾았음

그와중에 바깥에 나와있는 말이 나의 자전거를 탐색하였음ㅋㅋㅋ

 

 

 

말의 털이 굉장히 부드러웠다 실크같았음!!

단거리는 10,000원! 멀리가지는 않지만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좋당ㅎㅎ

 

 

열심히 자전거로 달리다가 물질하시는 해녀님을 보고 멈춰섰다

친구가 참소라를 먹겠다고해서 오키! 하고 나는 풍경감상

 

 

할머님이 직접 손질해주셨고 가격은 10,000원

 

 

반대편 해변이였다! 여기도 물이 맑았다ㅠㅠㅠ

 

 

여기도 올레길 리본이 있길래 한컷

 

 

 

우도 검멀레동굴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동굴로 통하는 길이 있었음!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이제 자전거를 반납할려고 갔는데 사장님이 저쪽으로 올라가면 경치 좋다는 말에

들렸는데 정말이였다

와...! 뻥뚫리는 느낌이였음!!

 

 

 

꽃도 살짝 찍어봄ㅎㅎㅎ

 

 

우도 풍경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티켓 가져오고 싶었지만 못가져와서 부득이하게 사진으로...

 

계속....

 

 

3일차가 제일 빡센 일정이였기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벨롱장을 가기로했다

 

 

바다가 투명해서 시원해보였음

 

 

제주도의 프리마켓? 정도 되는듯하다

 

 

식혜덕후이기때문에 식혜를 구매하였다

 

 

모히토를 파는곳이 있어서 찰칵

봉지칵테일같은 방식이다

 

 

시럽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고르기가 좋았다

 

 

친구의 카메라뚜껑(?)을 연결하는 선을 사기위해 구경하는데 팬던트들이 이뻤다

 

 

고양이가 취향저격

 

 

짜이

밀크티맛이라서 처음먹어봤는데 맛있었음ㅠㅠ

 

 

향초부터 그림과 엽서 팔찌 음식까지 종류가 많았다

프리마켓 하면 보통 예상가능한 품목들이 많았는데

여긴 그래도 신기한 물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신기한 악기로 연주하시길래 한컷

 

 

 

이거 맛있었다는데 안먹어본게 아숩..

 

 

이분 그림 이뻐서 책 구매해볼예정!

그 뒤로 식사를 하고 우도로 가기위해 성산항으로 향했다

배편과 금액은 검색을...

 

 

 

 

 

 

배를 타고 15분이면 우도에 도착한다

 

 

 

 

계속..

 

 오설록을 돌아본뒤 도착한 식당

친구는 양념한 고기를 먹지않지만 나를 위해서 먹어주었다ㅠㅠㅠ

이자리를 빌어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낌ㅠㅠㅠㅠㅠ

우리가 묵었던 숙소근처였다

 

 

 

 

제주도식 두루치기에는 무가 들어간다

무가 달짝지근한 제주도라서 가능할지도..

신기한 맛이였다!!

 

 

냉국도 나오는데 시원했다

더웠었는데 더위가 가시는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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