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내 수술이 끝나고 다음주쯤이였으니 9월 말쯔음이였을꺼다

모든일에 염세를 느낀 와타시는 알바도 쉬고 친구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가기로하고

월급날(!)에 출발하였다 부산까지는 가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그때까지 월급을 기다리기로 하고

친구가 버스티켓을 사줌! 역시 월급이 버스에서 로그인 하였고 나의 흥청망청 여행이 시작되었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어디서 싸우는소리가 들렸지만 역시나 택시아저씨들의 대화의 장이였다

 밤이였고 밥을 안먹었기 때문에 친구와 맛있게 냉채족발을 먹었지만 배가 고팠으므로 매운갈비를 먹고 숙소(라쓰고 모텔이라 읽는다)에서 잠

 

 

아침에 일어나 씻고 바로 태종대로 갔다 바람이 엄청 쎄서 머리가 날렸던 기억이...

풍경은 엄청 좋았다 탁트인 바다를 처음 봤는데 왜 사람들이 바다를 가는지 이해되었다..

크으....

 

 

 

 

 

 

 

 

 

 

감천 문화마을은 태종대를 내려와서 돼지국밥을 먹고 가게되었다

엄청 더워서 짜증이 나긴했지만 마을이 전부 아기자기해서 볼게 많았다 이날 10km를 걸은건 함정

발 아작나는줄

 

 

 

 

 

 

 

밥을먹은뒤 광안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숙소는 운좋게도 게스트하우스를 인터넷에서 검색을해서 갔는데 도미토리였지만 손님이 없어서

우리들만 쓰는방이 되었다 덕분에 에어컨 겁나키고 잠ㅎㅎㅎ 개이득

밤에 바다에는 커플들이 득실거려서 빡치긴했지만 바다는 이뻐서 참을수 있었다

 

 

바다소리 감상하시죠

 

아침에 일어나서 해운대를 잠시 들리고 옵스에서 빵을사고... 대전을 가기위해 기차를 타고

성심당 들렸다가 집오니 밤이더라는 후문....

 

뿌듯했다 나샛끼..

 

 

 


빵에 10만원쓴 미친년이 여깄읍니다
옵스는 해운대점
성심당은 본점감
슈크림 기다려서 샀고 학원전은 특이한맛이였다고 엄마가 말함 카스테라 식감ㅇㅇ
근데 빵값왜케 비싸냐 진심
어이리스하였지만 맛은있었으니까....
대전에 들려서 성심당갔는데 와나......
시발 헬게이트가 따로없어
부추빵 1상자랑 튀소1상자랑 따른 유명한빵들
빠르게 집어서 사고 나옴 친구랑 교대로 가서 한명은 짐 지키고 그랬다는 후문.....
다들 맛있다고 이야기해줘서 사온보람이 있다
하 부추빵 ㅉㅑ응..... 튀소는 저번에 후기올려서
안올림ㅇㅇ 궁금하면 아래 찾아보3



부산에서의 첫끼였다
둘이라 소짜시킴 신기한게 반찬들이
뭔가 새로움오오오 하고 먹음 배고프니까..
맛은 음 그냥 찬 족발에 냉채랑
같이먹는느낌 그이상도 아니였음ㅇㅇ...
좋은데이는 맛있더라


그냥 유명해서 먹어보고싶었음ㅇㅇ
내친구는 귓속말로 내가 만들어 먹는게
더 나을거같아 라고했지만 나도 살짝동의
그냥 추억삼아 먹을만함



쌍둥이넨 안갔다
지인이 거긴 안돼요!! 해서 그곳만 피했다ㅇㅇ
남포동에서 첫날 숙소를 잡았기땜에
남포동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음
순댓국이랑 비슷한데 돼지냄새 조금남
심하지않음 구수해서 좋았다
참고로 따로국밥머금

​사실 회 안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왠지 먹어야 할거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삼만원인가 사만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새우는 만원이였음
비싼지 싼지도 1도 모름



새우는 반은 삶고 반은 생으로 먹었는데
탱글탱글해서 맛있었다
생새우로 먹어서 새우가 살아 움직였는데
1초의 죄책감으로 미안!하고 바로 해체해서
먹음 역시....맛있다
회는 내가 1도 모르니까 그냥쏘쏘

바가지를 쓴건이 아닌지

​상호명 정확히 기억안남ㅇㅇ... 왜냐면
부산여행 갔다온지 오래됨 그래서 머ㅋ름ㅋ



밀면이란거 첨먹어봄 레알ㅇㅇ
아랫지방 자체를 첨가봐서
무슨맛일까 궁금했는데 와
내가 냉면을 못먹어요ㅇㅇ 어렸을때 트라우마
땜시.... 먹으면 막 게워냄 근데
이건 소면같아서 존나 개처럼 흐빕함
소면에 냉면맛이나여!!!!!미!!!!!미!!!!
내가 찾던맛이나!!!!!신난다!!!!!!!
이제 밀면을 찬양항꺼예여

참고로 서면에 사람많은데로감ㅇㅇ
존맛 아 근데 좀 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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