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 전전날에 여섯시부터 새벽네시까지 일해서 겁나 힘들었었는데 

출발하기 전날에는 12시까지 일하고 도착하니 1시.. 3시에 일어나서 씻고 메이크업하고 출발하려고했는데

망할 원피스 끈때문에 화장1도 못하고 5시반에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출발한게 6시 



버스 빠르다 

30분만에 도착했다 국제선 8B쪽에 내려서 셀프체크인을 했다 



중간에 사람이 많이 몰려서 단체수속하는데서 짐 체크인했다 하고나니 일곱시?쯤 된거같았다

자리 미리 잡아뒀었을땐 42였는데 셀프체크인하니까 맨 앞쪽에 한자리 남았길래 냉큼 겟함 와 운이 좋았어

중간에 스벅가서 음료도 한잔 먹고 환전은 미리 바꿔놔서 급할게 없었둠



다른사람들은 유심많이 하던데 나는 아이폰 보험들어놔서 유심빼기가 그렇더라구.. 그래서 혼자가는거지만

와이파이를 신청했음 완전 빵빵하게 잘터지고 좋았다 배터리도 의외로 오래가서 좋았음 돼지코2개 넣어주고 충전케이블이랑

어댑터도 넣어줌



출입국 검사하기전에 핸드폰도 로밍해뒀다 혹시몰라서 데이터만 차단하고 전화랑 문자는 가능하게 해둠

그 뒤로는 휴대품 짐검사하고 자동출입국심사로 빠르게 패스하면 면세점길이 열림 와 진짜 넓더라.. (해외여행 첨가보는 사람)

면세점 4곳을 전부 들렀어야했는데 롯데빼고 전부 여유로웠던거같음 한군데만 윗쪽에 있고 나머지는 같은데에 몰려있어서 빨리 갔다가 

지인이 부탁한 담배를 사고 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렸다.. 그래서 슬슬 걸어다니다가 밥을 먹을까했는데 

슬프게도 땡기는게 없어서 다시 스벅ㄱㄱ



비행기 기다리면서 메이크업좀 했다 해봤자 기초정도만...



~타러가는길~



예정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출발함.. 물론 활주로에 비행기가 많아서 그렇다던데 그래도 흑흑..

뭔가 첫 해외여행이고 그래서 음악듣는데 벅차고 그래서 순간 울컥함 아 내가 이 개고생을 하고서 

드디어 여행을 떠난다니(감격) 이런느낌

비행기뜰때 엄청 긴장해서 손에 땀나고 어지럽고 개난리났었음 

짧은 구간이라 그런지 기내식이 별로.. 특히 저 시나몬롤 개노맛 먹다가 남김 파인애플이랑 포도맛 요플레 이렇게 나왔는데

진짜 시나몬롤빼고 다 먹음 



도착을해서 수속하러가는길인데 이걸 타고 이동해야한다 진짜 왜 간사이 내려서 뛰라는지 알거같아 

길은 하나니까 진짜 뛰기만하면 돼고 이 모노레일 내려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바로 수속하면됩니당

지문찍고 얼굴사진찍은담에 쓴거 내고 기다리면 짐을 찾으러감! 그 뒤에는 휴대품 신고서 내고 나가면 우와 오사카당 깔깔



나 좀 바보같았던게 하루카 타러가야하는데 여기를 몰라서 존나 헤메서.. 

게이트 나오면 1층인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 통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하루카표를 사거나 가지고있는티켓으로 하루카를 타시면 됩니다.. 내가 이걸몰라서 30분을 헤멨어...




그래도 무사히 하루카를 기다린다! 

하루카 시간표는 요기에 첨부 (클릭)

여기 들어가서 영어로 검색하면 한글로 친절하게 다 나옴



자리는 자유석이라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 28인치 캐리어를 옆에두고 찍어봄 사실 불안해서 옆에 두고싶었는데

혹시나해서 문옆에 캐리어 보관함에다가 뒀다 근데 진짜 시간 딱딱맞춰서 출발하더라..



중간중간에 역무원분이 티켓을 확인함



75분 정도 걸리는 하루카를 타고 교토 도착!



와 여기서 진짜 개고생함 교토역에서 기모노 렌탈하고 숙소가려고했는데 그걸 못찾겠어.. 진심.. 엄청 헤메다가 경찰? 분한테 파파고 번역기로 

번역해서 길 안내받음 와 진짜 파파고 최고다... 구글지도도 최고...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이로하스를 사먹음 

약간 물+젤리? 뭔가 물보다는 부드러움 근데 복숭아맛이남 신기하더라



기모노 렌탈하러가는길 



기모노 렌탈하고 숙소에 도착함! 숙소이름은 피스호스텔교토! 내가 묵은 방은 18인 혼성도미토리룸인데 혼성인거 그닥 신경도 안쓰이고 

완전 조용하고 침대에 커튼도 있어서 완전 독립된 공간 가능함! 그리고 귀중품 락커도 있고 캐리어 펼치기에는 조금 자리가 없지만 깔끔하고 샤워장도

따로있어서 매우 맘에듦 가격도 엄청쌌음 28,000원 정도? 



기모노는 너무 예쁘고 좋았다 하지만.. 너무 불편했음

이날 먹은게 기내식이랑 커피두잔이였고 화장도했는데 더워서 미쳐버리는줄...

산넨자카랑 니넨자카를 구경하러 버스타러가는길도 너무나도 오래걸렸다 정류장이 너무 멀리있어서 한참 걸어갔던 기억이 있다.. 아 진짜 너무 개고생한것



청수사 올라가는길에 먹은 당고 

우리나라 옹심이에 간장양념뭍힌맛 나는 맛있었음



올라가는길에 본 여러가지 풍경? 담배 자판기 진짜 신기하더라.. 나는 사고싶어도 못삼ㅠㅠ 

물론 편의점에서 샀습니다만ㅇㅅaㅇ




무언가 멋진 건축물이 있어서 한번 찍었는데 뭔지는 모름



아라비카 커피(%커피)인데 사람 진짜 너무 많아서 그냥 안먹음

사실 이날 먹은 카페인이 한계였어 이거이상 먹었다면 진짜 토했을지도..



산넨자카!



콜드 도라야끼가 차갑다 도라야끼가 되는 매직



토토로샵!!!!!



으앙ㅠㅠㅠ 완전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ㅠㅠㅠ



니넨쟈카! 

이 위로 올라가면 청수사인데 나는 일정에서 뺌..

 공사중이라 별로 돈내고 구경할건 없다고 생각함 그 다음날이 후시미이나리라 그런지 일부러 뺐음



이렇게 산넨자카 니넨자카 구경을 마치고 기온거리로 옮기려고했는데 내 체력의 한계와 

기모노의 압박감때문에 포기하고 교토역근처에서 밥먹을 생각으로 교토역으로 갔음

그런데 중간에 버스번호를 헷갈려서 230엔 멍청비용으로 지불함

기모노 반납하고 숙소에 짐좀두고 나가려고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덮밥이랑 라면사옴



1일차의 쇼핑리스트

그리고 그 뒤로 쇼핑한거 사진을 잘 안찍음 어짜피 나중에 때샷 나올예정

쟈카리코 명란마요?맛이랑 내가 젤좋아하는 카레라면! 포장되어있는거랑 토토로샵에서 사온것들은 전부 선물용

발 너무 아파서 휴족시간 사서 해볼요량으로 샀는데 향 너무쎄서 후각 마비될뻔했다





편의점 가는길인데 한국이라고 해도 위화감 없을듯한 느낌



한국은 일본의 편의점음식을 본받아라

이거먹고 힘들어서 바로 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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